의정부시, 어르신 대상 홍보관 긴급점검 실시

  • 등록 2020.03.12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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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는 의정부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311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관(떳다방)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속칭 약장사로 불리는 홍보관은 밀폐된 공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짜선물, 의료기기체험, 무료공연 등을 제공하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판매 등을 판매하는 업소이다.

 

이날 긴급점검 결과 관내 홍보관은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해 자진 휴업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인구는 고 위험군으로,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하다, “어르신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허가 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거나 다수가 장시간 모여 감염전파의 공간으로 이용되기 쉬운 떳다방 홍보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선빈 기자 hsb1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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