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6년도부터 방사능 안전관리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관내 유통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하여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 총 302건을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 나온 식품은 없었으며, 2020년 현재까지 총 41건 역시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시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시민들이 직접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하여 검사 신청을 하는 ‘시민방사능청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장연국 의정부시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식품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하여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 및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이 가공식품을 안심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진행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품목 등 상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