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숙)은 2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에는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 각 대표 및 동별 대장 등 30여 명이 모여 현재까지 방역 활동 현황을 보고하면서, 방역작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앞으로의 방역작업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심진주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역작업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방재단의 방역활동에 필요한 방역복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2월 17일부터 일일 평균 60여 명이 의정부역 등 공공장소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3월 31일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