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19구급대에 근무중인 황인선 소방사가 2019년 한 해동안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고 전했다.
황인선 소방사는 2019년 1월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올 3월에 식당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시작으로 최근 12월 20일경 발생한 심정지 환자도 소생시켜 한 해동안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특히 포천지역은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이 없어 대부분의 심정지 환자는 의정부지역 또는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수 밖에 없는 열악한 여건속에서 정확한 판단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여러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한경복 서장은 "열악한 여건속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다수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