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10월 20일(월), 10월 24일(목), 10월 30일(수) 3일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해 경기꿈의학교 사례발표 및 방과후 마을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 포천시립중앙도서관, 포천시립일동도서관에서 관내 지역 주민,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및 단체, 꿈의학교 운영주체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번 마을교육공동체 설명회는 포천 관내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마을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꿈의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포천지역의 경기꿈의학교는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5년 2교로 출발해 2016년 6교, 2017년 29교, 2018년 37교, 2019년 현재는 57교로 성장하여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역 주민은 “포천의 아이가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성장하여 포천에서 삶을 일구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