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2일 화현면 운악산 궁예성바위 부근에서 산행중 실족하여 부상을 입은 등산객 1명을 구조하여 군의료헬기 이용 병원 이송했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11시 42분경 등산객 A씨(70대/남)는 산행중 실족하여 안면부와 늑골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것을 다른 등산객이 발견하여 119에 신고했다.
현장출동한 구조대원과 일동센터 진압대원 및 구급대원은 현장도착후 현장상황과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군부대 의료헬기 이용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한경복 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에 반드시 개인 건강상태와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