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6회 포천시협회장배 C·D조 배드민턴대회’가 25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조용춘 시의회의장, 박경식 가산면장을 비롯해 119개팀 18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시 배드민턴협회(회장 강태선)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일반부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해 25점 1세트 랠리 포인트제로 하고 실력에 따라 A, B, C, D 배드민턴 그룹 중 하위 그룹 C, D 인원만 참여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최고급라켓이, 준우승 팀에게는 고급라켓이 각각 수여되며 다용도 가방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각 경기마다 우승팀에게 지급됐다.
조용춘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클럽 배드민턴 동호회가 활성화되어 있어 생활체육 대표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된 경기도 배드민턴의 중심도시라”며“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아주 좋은 기회로 더불어 안전사고에 꼭 유의하시어 다치시는 분 없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막식에 참석한 동호인을 비롯 응원단에게도 추첨을 통해 주최 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