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 해소에 나섰다. 관련해 박 시장은 8월 1일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513에 위치한 ㈜로뎀푸드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로뎀푸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등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민선 7기 핵심 시정방침인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로뎀푸드는 지난 2007년 4월 중랑구 면목동에서 창립 2012년 7월 포천공장 준공 본사를 이전했다.
주 생산품은 포장 죽류, 떡류, 농산물 조림류, 과채 가공, 두류 가공품을 생산하고 미주 수출 및 국내 대형마트에 납품 하고있는 업체로 년 매출액 161억 3,665만원 (2018년 기준) 직원수는 88명 (2019년 6월 기준)을 고용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양건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며“포천시민 채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뎀푸드와 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며“기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로뎀푸드 양 대표는 간담회 자리에서 “회사 위치가 오르막과 내리막이 겹쳐서 습관화된 위험지역으로 양측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사각지대로 언제라도 운전자의 사소한 실수로 대형참사로 이어 질수 있다며, 양방향 통행으로 비보호 좌회전 ‘주의전멸등’ 및 ‘횡단보도’ 설치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로뎀푸드는 HACCP 전체 종별 9개 인증과 특허 25건을 보유할 정도로 기술경쟁력이 높아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