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든 박윤국 포천시장이 7월 16일 ㈜프로팩(대표이사 남경보)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프로팩은 직원 25명의 생분해성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2006년 회사를 설립한 후 최근 매출액이 27억원(2018년 기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업 현장방문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시의원, 배상철 기업지원과장, 박경식 가산면장, 기업지원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기업애로에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남경보 대표는“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 감동을 줄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시는 기업체 현장에서 기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기업하기 좋은 포천 근로자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팩은 세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50% 함량의 생분해 봉투, 친환경비닐봉투 개발에 성공하여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 주목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해외에서는 바이오매스 함량을 40% 이상 올리는데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프로팩이 50% 이상 함량으로 기계적 강도가 크게 개선된 친환경봉투를 개발했다.
또한 ㈜프로팩이 개발한 고강도 생분해봉투, 친환경봉투는 매립 시 60-90일 사이에 토양조건에 따라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모두 분해가 가능하다. 또한 퇴비화 조건에도 매우 훌륭할 뿐만 아니라 국내 행정상에 소각이 이루어진다 해도 독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프로팩은 2017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 나라장터 경쟁입찰 참가자격 등록,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하였으며, 2018년에는 한국일보 브랜드 대상을 수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