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경기 포천시는 이번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에서 제54회 대회 이후 11년만에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731명(선수 7천535·임원 3천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수영, 테니스 등 21개 종식종목과 3개 시범 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2부에서 (2만3842)점을 달성 2위인 이천시 (22,197) 3위, 양주시(21,403)를 따돌리고 1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 1부에서는 수원시(30,203)가 육상, 축구, 태권도를 비롯해 여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개최도시 안산시가 2위를, 화성시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제64회 양평 경기도체전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노렸쓰나, 개최지인 양평군에 우승컵을 내준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 축구, 배구, 역도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06명(선수 277·임원 129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