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지난 15일 가평 소재 펜션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를 추행한다고 같이 투숙했던 남성을 폭행하여 숨지게 한 피의자(23세,남)를 검거 구속하였고, 피의자의 여자친구(23세,여)는 불구속 상태에서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당일 오전 11시 25경 “가평 북면소재 펜션에 친구가 의식 없는 상태로 있다”라는 동숙자(남녀)의 전화 신고를 받았고, 현장에서 사망한 김모씨(23세, 남)를 발견하였다.
이에 경찰은 사망자와 같이 투숙 후 현장에서 도주한 신고자를 추적, 서울경찰청과 공조하여 서울에서 검거하였고, 현재 피의자들 상대로 자세한 범행내용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