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3월 5일 양주서 5층 대강당에서 아동안전 지킴이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안전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에는 총 88명이 지원(57명 선발)하여 약 1.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 절차를 통해 더욱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선발자 중에는 퇴직 경찰관,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아동안전 지킴이 위촉장 수여, 직무 전문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봉사 정신을 가진 은퇴한 노인전문 인력으로 선발된 아동안전 지킴이는 양주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에서 아동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동하며 아동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양주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