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골재장에서17일 60대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이날 오후 4시20분께 포천시 창수면의 한 골재장에서 근로자 A(60)씨가 컨베이어벨트 회전축에 끼여 사망했다. A씨는 당시 골재 운반 설비인 '크라샤' 컨베이어벨트 하부 청소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A씨가 소속된 태형물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업체로 근로자 수가 50명 이상 사업장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어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 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의 조사에 착수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섬유공장에서 15일 오전 8시54분경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 진압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고, 발화공장 이외 주변 공장으로의 연소확산도 막은 상태라고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양주시 은현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187명과 장비 47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11시 39분 초진을 완료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과 내부 자재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주시청은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량 발생해 안전에 유의하라"며 "인근지역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축 단독주택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내려않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2명이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50분경 청평면 고성리 한 신축 단독주택 신축공사장에서 2층 바닥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내려않아 작업을 하던 인부 A씨(47, 남)와 B(62. 남)가 1층으로 추락, 무너진 거푸집에 하반신이 깔려 부상을 당해 현재 춘천 한림대,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15일에 실종된 인천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을 27일 11시 25분경 불곡산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지난 15일 14시경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승용차로 외출한 뒤 같은날 16시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다. 다음날 16일 10시27분경 실종자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양주소방서에서는 총 12 일의 수색기간동안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구조 인력 774 명과 장비 124 대를 동원하여 산북동 일대 수색을 개시했다. 수색 결과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불곡산 능선 인근 등산로 밖 50m 떨어진 위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가 접수된 16일, 경찰과 공조하여 실종자 위치추적과 CCTV등 확인 결과 경기도 섬유지원센터 반경 2Km로 확인되어 양주소방서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인력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을 벌였고, 수색 2일차인 17일, 10시53분경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하여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이후 불곡산 등산로와 둘레길, 산북동 일대를 각 구역으로 나누어 수색작업을 진행했고 양주소방서 구조대 6명 및 경찰 3명의 합동수색 중 인명구조견이 실종자의 흔적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포천시 일동면의 한 모텔에서 16일 14시 45분경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1층 1.146㎡와 객실 내부를 태웠고 출동한 소방대 지휘차 22대가 출동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의 목재공방에서 22일 17시 40분경 화재가 발생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건물 1개 동(165㎡)과 목공기계 10점, 원목 자재 약 3.000점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의 한 인터넷 판매업체 공장에서 18일 4시 10분경 화재가 발생 2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건물 2개 동과 보관 중이던 의류, 충전기, 신호선 등 5.000점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9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섬유 공장에서 9일 오후 4시 30분경 화재가 발생 3시간 만에 진화했다. 화재 당시 선거일 임시공휴일로 직원들은 없었지만, 섬유공장 4개업체 9개동 가운데 7개동이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섬유 원단이 많아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 정리 중이라며 불을 완전히 끄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