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가을을 맞아 포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행사를 마련했다. 포천시가 준비한 풍성한 10월 행사와 함께 가을을 만끽해보자! 《제16회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일 시: 2018. 10. 6.(토) 10:00~17:00 ◽장 소: 포천종합운동장 ◽문 의: 포천시청 자치행정과 ☎031)538-2534 포천시민이 하나 되는 제16회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이 10월 6일(토)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라 대접받는 날! 시민을 위한 가을 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문화예술 한마당, 시민화합 한마당, 평생학습 한마당, 신토불이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한마당은 시민의 날을 알리는 전야제로 마련된다.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시민화합 한마당에서는 시립민속예술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포천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에게 포천시민대상과 시민의 날 기념 표창 시상식 등 제16회 시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 장남면은 오는 8월 31일(금)부터 9월2일(일)까지 3일간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제5회 통일바라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는 남북평화협력 분위에 맞춰 “2018년, 가을 평화로 물들다”라는 테마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을 담아 정성스럽게 해바라기를 심고 가꾸고, 통일바라기 축제만의 특색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축제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고랑포구 역사전시관 맞은편에 1,500평의 코스모스 마당을 조성하고 원두막도 설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통일의 염원을 담은 해바라기는 임진강, 연천 호로고루의 비경과 맞물려 잊지 못할 멋진 풍경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해바라기 바람개비 만들기, 고구려 와당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장남면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막걸리, 인삼튀김, 오이냉국수 등 토속음식점을 운영하고, 6대의 푸드트럭도 각종 음료,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콩, 인삼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리며, 통일바라기 노래자랑은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매년 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포천아트밸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예술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주말 보드게임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과학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주말 과학체험교실의 경우 2·4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과 3시 30분 일 2회 운영한다. 단, 성수기 7월과 8월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 중이다. 8월에는 망원경을, 9월에는 우주선을 주제로 강의 및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 보드게임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운영한다. 천문, 우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 및 성인 관람객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제공되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주말 포천아트밸리를 찾은 관람객 중 신청자 선착순 20명(초등학생 이상)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주말마다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밴드, 마임, 성악 등 매주 서로 다른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금요일~일요일 저녁, 45미터 천주호 절벽에서 펼쳐지는 1·2부의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 영상
[경기도=황규진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갈 곳을 아직 못 정했다면 휴가를 이용해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유망관광 10선’을 소개해 본다. 가까운 곳에 숨은 보석을 찾을 수도 있다. 1 복합해양문화공간 김포아라마리나 김포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이다. 수상과 육상관광이 가능하며 요트부터 수상레저기구까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대규모 쇼핑 아웃렛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관광·체험이 한곳에서 가능하다. ※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270번길 73 031-999-7843(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1899-3650(아라뱃길 종합안내센터) www.ara-edu.net 2 1500여 종의 식물이 살아 숨쉬는 벽초지문화수목원 드라마나 CF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자연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식물수목원으로 조성됐다. 12만㎡의 면적에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뿐 아니라 전 세계 희귀종, 각종 교목과 관목, 수생식물 등 14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도
[포천=황규진 기자] 최근 전국이 출렁다리 열풍이다. 비교적 적은 건설비용과 환경훼손이 적은 장점, 관광객 유치의 긍적적 효과가 검증되면서 최근 전국은 출렁다리 열풍이 불고 있다. 이중에서 눈여겨볼만한 곳이 있다. 바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이다. 5월 13일 개통되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최근 출렁다리 붐으로 여러 지역에 많은 다리가 조성되었지만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고, 협곡위에 출렁다리가 놓은 곳은 한탄강뿐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식동굴로 하천의 흐름이 빠른 쪽 벽면 중 상대적으로 침식이 약한 부분이 깍여 나가면서 형성된, 둘레가 30여 m에 이르는 물웅덩이와 높이 15m에 이르는 폭포이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추노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곳으로 한탄강 전망대, 한탄강 국민여가 캠핑장, 화적연 캠핑장, 관람 및 탐방 편의 시설 등의 인프라 확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30만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
[가평=황규진 기자]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37일간 가평 상면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봄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되어 더욱 화려하게 다가온다. 특히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식재된 50여 종 6만여 송이의 튤립행렬이 큰 볼거리다. 또 아침고요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기획된 한반도 지도모형의 정원위에 각양각색의 봄꽃향연이 펼쳐진다. 아침고요수목원만의 독특한 정원미학이 담긴 이 풍경은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돼 소개되기도 했다. 축제기간에는 마임과 가드닝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연도 5월 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진행돼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영자 원장은 “축제기간 중 순차적으로 벚꽃, 목련, 매화, 수선화, 진달래, 튤립 등이 개화하고 이후 자연개화한 철쭉이 더해져 꽃이 만개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 벚나무가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는 계절,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 것 같다. 목적지가 있는 여행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잠시 만날 수 있는 벚꽃도 좋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흐드러진 벚꽃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경기도내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4곳을 소개한다. 가평 삼회리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경기도 가평의 대표 벚꽃터널인 '북한강로'는 신청평대교에서 양평군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강변도로다. 가평 청평면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부터 북한강변을 따라 벚꽃 터널을 이루는 삼회리 마을의 꽃길 속 드라이브는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이다. 이 구간 중 삼회리 벚꽃길은 신청평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삼회리 큰골까지 4.5km 구간이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벚꽃길 사이사이에 노란 개나리와 붉은색의 진달래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벚꽃길과 함께 흐르는 북한강 물줄기의 시원함도 좋다. 가평 에덴벚꽃길은 실제 도로명이 벚꽃길일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30여 년 전 길가를 따라 심은 수백 그루의 아기 벚꽃 묘목이 웅장한 풍채를 갖춘 어른 벚꽃 나무가 되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용인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완연한 봄 날씨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리는 가평에도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가평은 멀리는 소풍의 기억부터 덜컹거리는 완행열차 시절의 MT 추억과 낭만, 젊음이 녹아있다. 지금은 완행열차의 향수를 느낄 수 없지만, 전철과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옛 추억을 되돌기에 충분하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쾌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가평의 봄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 가평역 주변 ▲ 자라섬 : 북한강 변에 위치한 자라섬은 오토 캠핑장과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대표되는 생태·레저·축제의 섬이다. 오토캠핑을 하지 않아도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인 이화원이 있는데 동서양과 영호남의 식물로 조성된 생태 테마공원으로 온실 안을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 정자를 설치해 우리나라 정원의 정취가 물씬 와 닿는다. 2백 년 이상 된 커피 고목, 수령이 5백 년 이상인 올리브나무 등 희귀 수목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아열대 식물원에 자리한 나비 스토리(생태원)는 반드시 들러 볼 곳이다. 1천㎡의 규모인 이곳에는 나비가 알에서 깨어나 허물을 벗고 애벌레 과정을 거쳐 번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