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교 EM환경교실’을 상․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를 실시한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효모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 있으며 △악취 제거 △수질정화 △항산화 작용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는 이러한 EM을 어린이들에게 교육함으로 어려서부터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흥미로운 EM 제품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희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장은 “과거에는 EM 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해왔는데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없애고자 올해부터는 직접 학교로 방문해 실습 위주의 흥미로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환경교실을 통해 생활 속 EM을 활용한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 소재 주택·축사·창고 슬레이트 건축물이며, 향후 신청 후 최종 선정되면 슬레이트 지붕, 벽면, 담장의 철거 및 처리, 지붕개량(교체)을 지원한다. 사업량과 금액은 주택 32동 철거에 동당 352만원 지원, 지붕개량 9동, 동당 최대 300만원 지원, 비주택 6동은 동당 200㎡이하 면적에 따른 철거 비용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철거 비용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공통적으로 최대 지원금액 또는 처리면적 초과분은 신청자가 자부담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031-860-2244)에 방문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 신규 발굴과 철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심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두천시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관할 경찰서와 대화가 가능한 양방향 버튼형과 양방향 이상 음원(비명, 살려주세요 등) 감지형의 두 유형이며, 안심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악화 등 위급사항 발생 시 외부에 긴급사항을 알려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특별히 이번 점검에 비상벨 버튼을 누르거나 이상 음원에 비상벨이 정상 작동하는지와 작동과 동시에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면서 관할 경찰서와 대화 연결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한 결과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이 모두 정상 작동한 것을 확인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작년 11월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면서 안전관리 시설의 비상벨 설치를 의무화했다.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와 범죄 예방, 이용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환경보호과(☎031-860-2255)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2일, ‘동두천시 자원 순환 가게’를 보산역 1층 소재 두드림마켓(평화로 2539)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 제고, 자원 순환 체계의 구축을 목표로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우유 팩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게다. 교환 방법은 투명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뚜껑을 닫아 가져올 시, 크기에 상관없이 20개당 쓰레기종량제 봉투 10리터 1매로 교환이 가능하다. 폐건전지의 경우에는 용량에 관계없이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우유 팩은 1kg당 각티슈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가게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이며,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보산역 1층에 있는 두드림 마켓과의 협업 운영으로 더욱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분들께서 재활 용품을 쓰레기봉투, 각티슈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교환하시고, 더불어 환경 또한 지킬 수 있는 자원 순환 가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고품질 재활용품이 좋은 원료로 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기가구 긴급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제1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복지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긴급지원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및 지원연장을 심의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제도권 밖 복지 틈새계층을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기구이다. 이날은 긴급지원심의위원장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게 우선 지급한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의 적정성 여부와 연장 지원 결정 등 총 60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박형덕 시장은“생활고로 힘겨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시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1일, 다가오는 3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4년 농민기본소득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접수 후 대상자 심사와 확정 절차를 거쳐 6월부터 해당 대상자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문 접수처는 동두천시 농업기술정보센터(동두천시 강변서로 349)이며, 온라인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도 신청 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신청 시작일(3월 5일) 기준, 동두천시에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주소를 두어야 하는데 이는 ‘해당 시·군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이라는 거주 조건을 완화했다. 영농조건 또한 마찬가지다. ‘해당 시·군 연속 1년’에 더해 ‘경기도 내 연속 3년’이상 농산물 생산에 종사한 농민도 가능해졌다. 더불어, 2023년에 지급받은 자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특히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원을 1년에 2차례(반기별 30만원씩)에 걸쳐 동두천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20일, 최근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 및 보고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과 시행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한다. 제8기 시행계획은 감염병·재난 대응 역량 강화, 시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체계 구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라는 큰 틀의 추진전략을 토대로 도전적이고 합리적인 9개의 주요 성과 지표를 선정했다. 9개 주요 지표로는 △결핵 조기 검진 △의심 입국자 추적조사 완료율 △치매 환자 등록률 △임산부 등록 관리율 △암 검진 수검률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장소 선정 △고혈압진단자의 치료율 △자살률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업무 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2차년도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과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 2월부터 4월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상봉암동, 안흥동, 광암동 일원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 이전인 4월 초까지 소나무류 건전목을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하고, 예찰 시 발견된 소나무류 감염 및 고사목 약 380본을 제거하는 등 복합 방제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인접 시군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소규모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인접 시군 경계에 예방나무 주사를 통한 확산 예방과 감염목 제거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소나무류의 시료 채취 및 검경을 통해 감염목을 선별하고, 소나무류 군락지 외 단목으로 생육하는 구역에 대해 예방나무 주사를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인위적 확산 방지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에 시민들도 소나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