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환경오염 예방 및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로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폐형광등 수거함을 교체 설치했다. 이는 기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미관·기능상 교체가 필요한 수거함을 교체한 것이다. 시는 노후 수거함 교체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재활용품 배출 관련 시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폐형광등은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포함되어 있고 환경에도 유해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배출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는 유해 물질이 포함된 폐형광등을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 수거함에 배출하여 주시고, 깨졌을 경우 신문지 등으로 감싸 다른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해 불연성 마대에 담아 버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폐건전지, 우유팩,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건전지, 갑 티슈,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보산역 두드림마켓 내, 평일 오후 1시~5시)하는 등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6일 동두천시청에서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운영 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탁은 2024년 4월 8일 자로 5년간의 노인복지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20일,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 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이사장 장헌익)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은 지난 5년간 동두천시 노인복지관(관장 민경연)을 위탁·운영하면서 43개, 약 7억 9천만원의 외부 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복지재단 주관 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은 2029년까지 5년간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복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등 노인 복지서비스 거점기관으로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노인복지관 이용객 필요에 따른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장애어르신 쉼마루(舊 고령장애인 쉼터, 회장 백경애)는 22일 2024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는 네일아트, 원예교실, 토탈공예,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무료 이동 진료 및 법률상담, 장애인 인권 교육 등도 제공돼 장애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안전과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시설 이용 어르신들은 “쉼마루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라면서 “특히, 다른 장애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소외감이 줄어들어 앞으로도 쉼마루를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장애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앞으로도 장애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60세 이상 장애인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2023년 9월 동두천시에서 마련,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회장 이도재)는 22일 보훈회관에서 조국의 바다를 수호한 영웅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과 천암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해 왔다. 행사는 서해교전 영상 시청, 헌시 낭송, 우리의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이도재 지회장은 “서해수호 영웅들의 용기와 투혼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꺼지지 않는 호국정신으로, 우리 모두 이를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북한이 우리를 수시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서해수호 55영웅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호국의 불꽃이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이 왕릉 복원 계획으로 2027년까지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에서는 국비 2천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등 총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선정 공모전에 뛰어들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동두천시’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진작부터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군 반환 공여지 8만 9천 7㎡는 곧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으며, 소요산 확대개발 계획에 따라 부지 확장이 가능하다. 부지를 확장하게 되면 30만㎡ 이상으로 국제대회 전용 경기장도 설립할 수 있다. 또한, 교통접근성도 탁월하다.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는 인천공항에서 차량 이용 시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전철 1호선 동두천역에서 도보 15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다. 향후 GTX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동두천까지 소요 시간이 30분 안팎이다. 교통의 편리성은 국제 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사항이며, 학업을 병행하는 초중고 선수들에게도 큰 장점이다. 그 외에 필수 시설이라 볼 수 있는 소방서와 경찰서, 병원이 모두 차량으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시민들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 모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범대위 주관으로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다수의 시민과 동두천시 간호사회가 동참해 한목소리를 냈다. 참가자들은 “작금의 사태를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자 도전”이라고 칭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사 집단의 이기적 행태는 단 한 줌의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라며 비난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 지역 의대 신설하여, 지방 의료 살려내자! ▲ 경기 북부 의대 없다.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5월 15일까지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60여명을 산림 연접지에 집중 배치하고, 농산페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인접지역 농업인 및 마을회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불법소각행위 금지 및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주말 및 일몰시간 기동 단속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을 통해 산림인근 100m 이내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계도 없이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불법소각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우리시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19일, 동두천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공항버스 운행을 내달(4월) 1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던 시외버스 노선은 동두천시민의 해외여행과 출장 등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여객 수요가 급감하면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여객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시민들의 노선 운행 재개 요청과 추후 충분한 이용객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해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하루 왕복 2회 운행하고자 했던 운행 재개 계획에 대해 지속적인 운송 업체와 협의를 통해 왕복 4회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라면서 “재정 지원 분담 방식도 다른 경유 시군에 비해 유리하게 이끌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개되는 인천공항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소요산역·지행역·양주역 등을 경유해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여행 캐리어 등 개인 짐을 소지한 탑승객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