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4월 20일)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면서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 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차별 등이 넘쳐나는데 차별이 금지되는 의미 있는 날 장애인 돌봄 주간을 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발표하는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13번째 조항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조항은 ‘장애인의 특수한 욕구는 국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5일 14시부터 17시까지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24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주)청우식품 ▲(주)이동갈비 ▲(주)경기여객 ▲(주)포천교통 ▲농업회사법인 정우식품(주) 등 총 30여 개(현장 20여 개 사/간접 10개 사)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기관들은 각 기관의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이외에도 타로 체험, 증명사진 촬영, 수지침 체험, 칼갈이, 분갈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활동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장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태봉초등학교와 축석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가족의 가치를 알리고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총 8개의 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별마당 인형극회)이 외북초 등 5개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는 가족 친화 뮤지컬 ‘백 투 더 퓨처’(문화팩토리 마굿간)가 송우초 등 3개교에서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 중간에 인구감소의 문제점, 양성평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이 의견을 직접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 및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어린이집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 일정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중 4대를 선별해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기간 적정 확인,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 기록장치 확인,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 주 탑승객인 어린이의 안전과 관련된 필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을 시정조치 했으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 양주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상하수도시설,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 유원시설 등 11개 분야 95개 소이다. 시는 집중 안전 점검의 총괄 조정을 위해 박성남 부시장으로 단장으로 하는 ‘양주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물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검 대상 외에도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하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 구현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점검 결과는 ‘안전관리통합공개시스템’과 ‘양주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반 사례는 개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히 보수보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7일, 제28보병사단 장교 및 부사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입 장병 동두천시 바로 알기 체험」을 추진했다. 「전입 장병 동두천시 바로 알기 체험」은 동두천시 관내 각종 시설 견학을 통해 우리 시에 대한 바른 의식을 갖게 하고 시 홍보를 통해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주요 대상으로는 관내 군부대 장병 중 신규로 전입된 장병들과 동두천시에 관심이 있는 장병들이 대상이다. 이날 행사는 나눔 목공소, 치유의 숲, 놀자숲 등 동두천시 관내 시설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행사와 시청에서 시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브리핑 받는 행사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입 장병 동두천시 바로 알기 체험을 통해 동두천을 보다 더 많이 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테니 오늘 견학하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동두천을 사랑해 주시고 주변에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구인ㆍ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F-2-R) 기본요건을 갖추었으나 취업요건을 갖추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전에 신청한 5개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이번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요건 등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지역특화셩 비자 발급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요건(소득, 학력 등)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감소지역에 거주 및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다. 연천군은 2022년 시범사업에 이어 2024년에도 선정되어 지역우수인재 70명을 배정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지역경제과장은 “지역특화형 비자에서 취업 필수요건으로 이번 구인ㆍ구직 매칭데이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에서도 고용희망 기업수요에 따라 매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접경지역 지정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 운동’을 전개해 민·관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기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건의 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범군민 서명 운동은 이달 22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실시키로 했다. 군은 이 기간 가평군 인구 50%가 넘는 3만여 명을 목표 인원으로 서명 운동을 벌인다. 정부의 재정 지원과 세제 혜택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소생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는 7월 중 행안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정부의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서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부처 간 협의·검토 중이다. 군은 온오프라인 범군민 서명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군청 및 각 읍면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이장 등 마을 대표와 유관 단체에도 서명부를 배부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서명란을 개설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군 장병, 학생,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