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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적정 처리해야 할 임목폐기물 수 개월째 방치 시 나 몰라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천주교재단에서 운영하는 공동묘지에서 벌체 후 임목폐기물을 방진덮개도 없이 수개월째 방치돼 있어 단속과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임목폐기물은 일반폐기물로 폐기물처리 규정에 따라 적정처리 해야 하며 임시보관을 할 때는 입간판을 설치해 폐기물 종류, 보관기간, 관리자 등을 표시해야 한다. 특히 임목폐기물은 현장에서 발생한 나무뿌리, 가지 등이 오래도록 나딩굴고 있어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불편과 미관침해가 가중되고 인근을 오고 가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해 관할관청의 단속 및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또한 벌채 후 임목폐기물를 소하천 옆에 방치 비가 올시 하천의 물을 막아 주변에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빠른 단속이 필요하다. 환경법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벌목 등으로 나무뿌리, 잔가지 등 임목폐기물은 사업장생활일반폐기물로 분류 건설폐기물 보관방법에 준해 야적, 방진덮개 등의 저감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 주민은 “수개월째 임목폐기물과 묘지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아무 조치도 없이 길 옆에 오래도록 방치돼 있는데도 시는 나몰라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주민불편, 미관침해 등의 피해를 보고 있어 이

경기도, 올해 359억 원 투입 도교육청과 교복 통합지원 등 4개 교육협력사업 추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등 통합 지원, 학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 등 4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비 359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259교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통합 지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친환경 운동장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통합 지원’은 도, 시군, 교육청 교육협력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입학하는 1,259개교, 26만 8,306명의 신입생에게 학생 1인당 40만 원(2023학년도 대비 10만 원 인상)을 지급해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품목을 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9년 신입 중학생 지원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미착용학교를 위한 일상복 구입비 지원 등 지원대상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지원’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공유

경기도, 2024년 예산 전년대비 6.8% 증가. ‘확장재정’으로 경제위기 돌파

- 2023년 33조 8,104억 원보다 2조 3,106억 원 증액(6.8%)

[경기도 =황규진기자]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 3,106억 원(6.8%)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4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산안 처리를 위해

동두천시, 정부 약속 10년 미이행 국방부 앞 시민 총궐기대회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는 1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앞에서 동두천 지원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대정부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야외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범대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 등 700여 명이 동참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동두천시 관계자도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동두천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실질적 동두천지원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이번 궐기는 경과보고, 대회사, 지지 발언,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와 노래, 국방부 장관 건의문 전달 및 면담 순으로 진행됐다.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70년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울타리가 된 동두천의 슬픔과 절망을 헤아리고 10년 전 약속 후 미이행되고 있는 동두천 지원대책 등을 이행 촉구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요구안은 △ 캠프 케이시와 호비의 즉각적인 반환, △평택과 같은 동두천 특별법 제정,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국가 주도 개발, △경기 북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네 가지다. 특히, 정부의 외면으로 죽어가는 동두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위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6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공동으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국방드론/UAM 전력발전과 포천시 중심의 드론산업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현장에는 관련 분야의 민․관․군 전문가를 비롯한 드론/UAM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민․관․군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드론작전사령부의 「드론전력 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 종합토론 등을 통해 포천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국방드론인프라를 활용한 첨단산업 유치의 다양한 청사진이 도출됐다. 총 6개의 주제발표는 ▲드론 전력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드론작전사 김태헌 해군 중령) ▲드론산업과 연계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포천시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국방드론과 UAM 전력화 지원을 위한 포천시 활용방안(KAIST 을지연구소 서정원 군사자문위원) ▲공격형드론 개발 및 협업방향(㈜풍산 연승학 방산연구개발실장) ▲수소드론 전력화 및 군사적 활용방안(두산모빌리티이노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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