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 10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이 DMZ자생식물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CBD Secretariat)과 함께 DMZ와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평화협력의 미래를 논의한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101일부터 2일까지 국립수목원과 DMZ자생식물원에서 생물다양성과 평화, DMZ 너머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DMZ자생식물원이 축적해 온 생물다양성 조사·보전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미래세대를 위한 보전과 평화·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생물다양성 정책과 국제협력의 주요 논의 기반인 CBD 사무국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DMZ 생물다양성을 국내 보전의 대상에서 나아가 국제사회가 함께 논의할 생물다양성 보전과 평화협력의 의제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에는 CBD 사무국과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 정부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UNEPAnnette Wallgren 등 국제 전문가들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과 접경지역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산림청·통일부·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기관은 DMZ와 민간인통제선 지역의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6년 개원한 DMZ자생식물원은 지난 10년간 DMZ와 접경지역의 식물자원을 조사·수집·보전해 왔다. 접경지역 식물상 조사와 훼손지 복원을 위한 종자·식생 연구, 북한식물 수집·증식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시민사회와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전시를 운영하는 등 DMZ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연구와 현장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국제심포지엄 DMZ자생식물원 현장견학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및 연구성과 전시 평화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수목원은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DMZ와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대학·시민사회단체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최경 원장대행은 지난 10년간 DMZ자생식물원은 분단의 공간에 보전되어 온 소중한 생물다양성을 조사·보전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CBD 사무국과 함께 DMZ의 생물다양성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현재진행형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 10월 연천 무대 오른다! [연천=권 순 기자] 산울림의 음악적 유산부터 김창완밴드의 현재까지,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김창완밴드가 오는 10월 3일(토) 연천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대중의 기억 속에 자리해 온 산울림의 명곡부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음악적 유산을 이어온 김창완밴드의 현재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창완밴드는 김창완(보컬·기타), 이상훈(키보드), 강윤기(드럼), 최원식(베이스), 염민열(기타)로 구성된 5인조 록 밴드다. 2008년 결성 이후 18년째 호흡을 맞춰오며 산울림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한편, 지속적인 신곡 발표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과거의 명곡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점이 김창완밴드의 가장 큰 강점이다. 다양한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세대 간 음악적 경계를 허물며,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현재진행형 밴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밴드를 이끄는 김창완 역시 한 가지 영역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아티스트다. 가수, 배우, 라디오 DJ는 물론 작가와 화가로도 활동하며 대중문화 전반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겨왔다. 그 중심에는 늘 음악이 있었으며, 김창완밴드는 그의 음악적 여정이 여전히 현재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