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1일 폐기물 배출 사업자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번 교육은 투명한 폐기물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폐기물 배출사업장의 올바로시스템 사용 미숙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경제적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 모바일과 PC를 이용해 장소 제한 없이 접속이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종합관리시스템이다.

 

기물을 배출·운반·처리하는 모든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매년 2월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전년도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을 관할 행정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교육 커리큘럼은 올바로시스템 실적보고 작성법, 대장 관리 방법, 사업장 폐기물 적정관리 방안, 폐기물 처분부담금 전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폐기물 배출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 이어 폐기물처리·운반업체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폐기물처리에 관한 올바로시스템의 사용 목적을 이해하고 시스템 사용능력을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사업장폐기물의 적정 관리 유도로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