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0월 말 운영 종료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지난 4월 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 민간의료기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고위험 대상군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지난 4월말부터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접종 완료라는 목표 아래 동두천시 전 부서의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의사회·간호사회,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운반·관리했으며, 동두천소방서의 전문인력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이상 반응에 대응할 수 있었다. 또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 어르신, 중증장애인 대상자 등이 편안히 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동두천시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75,930(81.4%), 2차 접종자는 65,067(69.7%)이다. 이 가운데 시민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자 수는 1차와 2차 접종을 포함하여 37,194명이고, 이중 얀센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은 1,3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 31개소와 접종 위탁계약을 추진해 왔으며, 11이후 접종에 대하여는 민간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로 이관 완료된 상태이다.


최용덕 시장은 임산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 접종자 등 4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코로나19가 종료되는 날까지 백신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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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