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관계자 역량 강화 위한 온라인 교육 실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공자 및 감리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2021년 하반기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지난해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간 2회로 확대된 교육의 두 번째 순서로 건설장비 안전, 조경, 정보통신 분야의 교육을 준비했다.

첫 번째 강의는 한국건설장비연구소 호종관 대표의 아는 만큼 보인다! 장비 안전교육이다. 건설 현장 사망재해의 20%를 차지하지만 그동안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장비 안전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비 관련 법규와 중점 관리 요소를 배운다.

이어 조경 그리고 공동주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한국종합기술 신규환 부사장이 최근 시공사례와 함께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조경 경향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바로엔기술사사무소 정태복 대표가 공동주택 정보통신 품질관리를 교육한다. 교육에서는 최근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보안 문제 해결방안 등을 알아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25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URL(https://tv.naver.com/l/89586)로 접속하면 온라인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실시간 교육 종료 후에는 언제든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경기’(live.gg.go.kr)에 게시해 근로자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건설장비 안전관리 방안, 공동주택 조경 시공 사례, 정보통신 품질관리 방안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이 준비돼 있다. 교육을 통해 건설관계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