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1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018일부터 1112일까지 26일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당초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던 점검대상 시설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어 식당, 병원, 목욕·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관리자가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결과를 게시하고 청소년수련시설 및 전통시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관련이 있는 공공시설과 야영장 등 민간시설을 중심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한다.


또한, 대진단 기간동안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자가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점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2021년 동두천시 국가안전대진단을 개설하여 우리집은 안전한가요?’자가안점점검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질문 항목 14가지 질문에 네, 아니오를 체크하여 점수를 확인하고 제출하면 동두천 시민 2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편, 시는 점검현장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개선책을 마련하고, 안전신고기간 운영, 점검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해 민·관합동반을 구성해 시설물에 대한 책임 있고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시민의 안전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확산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