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본격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사업을 지난 2일부터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 사업은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청년들에게는 행정기관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에는 공공데이터의 발굴·구축·개선 등 데이터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에 배정된 청년인턴은 16, 270명 등 76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약3주간의 기본 역량교육을 마쳤으며 올해 1217일까지 데이터 관련 수요 부서 13곳에 분산 배치돼 근무한다.

 

이들은 박물관 유물데이터 구축, 지역화폐·배달특급 가맹점 데이터 정비, 공공하수관로 위치데이터 실측, 개방데이터 품질개선, 기업과 연계한 비정형 데이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십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오는 12월말까지 데이터 포털에 개방할 예정이며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방과 품질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