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민원 불편 없는 수도민원 대표번호 ARS 도입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군민 편의 향상을 위해, 수도민원 전용대표 번호(031-580-4412) 운영 및 민원 ARS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수도민원 전용 ARS 시스템은 금년 상수도사업소 신규 팀(지하수관리팀) 신설 및 읍면 지역별 급수공사 사업 문의 등 업무의 세분화로 군민들의 문의나 상담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응답시스템을 활용, 업무를 효율화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수도민원 대표번호 ARS시스템을 통하여, 군민들은 상수도사업소 대표번호(031-580-4412)로 전화를 걸고 ARS로 발송되는 안내 멘트에 따라 문의하려는 분야를 선택하면 업무별 읍면별 담당자를 바로 연결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군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전화교환 통해 담당자를 연결 받거나, 군 홈페이지 등을 직접 검색해 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거는 등 불필요한 대기시간 및 교환의 번거로움이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결되고, 부서 내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어, 전화 통화의 쉽고 빠른 연결 이외에도 전반적인 민원만족도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사업소 수도민원 대표번호(031-580-4412) ARS 시스템 도입으로 군민들의 수도 관련 불편 및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해져 민원 편의와 군민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수도요금 SMS 문자 알림 서비스 등 크고 작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