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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코로나19 소득감소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131일 기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로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소득감소가 확인되어야 한다. 소득은 가구원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5% 이하(4인 기준 3,657천원 이하), 재산은 3억원 이하여야 하며, 가구 중 휴폐업 또는 소득 활동 감소 등으로 가구원 한 명이라도 올 1~5월 내 근로·사업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에 비해 실제 소득이 감소한 경우로 금융재산·부채는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 가구와 2021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는 중복하여 받을 수 없다. 다만,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30만원) 사업지원 대상자는 지원기준 충족 시 차액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지원금 중복지원 유무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6월말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또는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510()부터 528()까지 홀짝제로, 현장 접수는 517()부터 64()까지 평일에만 운영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모바일복지로(m.bokjiro.

go.kr)를 통해 세대주가 증빙서류를 갖춰 직접 신청하며, 현장 신청은 세대주나 세대원 혹은 법정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제 소득감소의 피해를 입었지만, 해당 분야 정부피해지원금에서 제외되었다면 증빙자료 유무 관계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모두 신청하여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