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 조사단 사전교육 실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53일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 조사단(의정부시자율방범연합대) 사전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은 여성범죄에 취약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화장실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개인소유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관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죄위험 요소 제거는 물론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조사단(의정부시자율방범연합대)과 더불어 불법촬영 점검요원, 공중화장실 관리원 40여 명에게 불법촬영예방 전문강사의 불법촬영 사례와 탐지 방법,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과의 디지털폭력 사례 및 범죄예방 수칙 등의 교육으로 여성범죄예방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불법촬영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의거 카메라 등을 이용 성적욕망(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를 촬영 또는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는 행위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성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지능화되는 불법촬영 등의 디지털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경찰서, 시민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다양한 불법촬영 예방사업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불법촬영 없는 세상, 여성이 안전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