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30일 오후 의정부시 신곡동 둔배미 마을에서 마을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로가 협소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서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날 진행된 선포식은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시 대피먼저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 취약주택 안전점검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둔배미 마을은 의정부 내 11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지정된 10개의 안전마을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526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802개이다. 전우정 재난예방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위해 힘써주신 둔배미마을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화재취약 지역 주민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은 지난 9월 27일 양주경찰서와 금융기관이 합동으로 3不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서민경제를 불행하게 만드는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를 3不 사기로 지정, ‘일단 의심하세요’를 캐치프레이즈로 전 국민 홍보·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기관 4개소가 참여, 보이스피싱 의심 등 고액 인출 시 피해 여부 1차 진단 후 거래를 잠정 중지하고 즉시 112신고, 경찰서와 합동 대응하는 메뉴얼을 전파하여 피싱범죄 해결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어 진행한 캠페인은 덕정역 앞에서 경찰관과 금융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3不 사기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의심 전화가 걸려오면 일단 의심하고 112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경찰에서는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생활사기(인터넷사기·취업사기·전세사기 등), 금융사기(유사수신·다단계·불법대부업·보험사기 등)를 주 단속 대상으로 하여 오는 11. 30.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중에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송호송)가 최근 버닝썬 사건 등으로 불거진 경찰관 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시민의견을 토대로 한 ‘청렴 경찰상 정립’에 나섰다. 포천경찰서는 31일 경찰서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강남 버닝썬 사건 등 최근 논란이 된 경찰 유착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포천시의원, 전직 경찰관, 지역상인 등 지역 주민 등 45명이 참석하였으며, 경찰 유착비리 발생 원인과 비리 근절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 시민은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그간 경찰청 차원에서 수많은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부 부패한 경찰들의 비리행위로 그러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러한 의견 수렴 기회가 자주 마련되어 경찰이 실질적인 개혁을 이뤄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강남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의 어두운 민낯이 잔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찰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시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발전소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청평양수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가평지역 범죄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침입범죄를 예방하고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개별가구에 대해 범죄환경 개선 사업 타겟하드닝(침입범죄 예방 장치)적용된 방범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7월 18일 가평서 생활안전계에서는 최근 3년간 가평군 침입절도 발생 사건을 집중 분석하여 차상위 계층 범죄 피해자(침입절도) 가정을 대상으로「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 방충망 및 창문잠금장치(예스락)을 설치 했다. 특히, 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 방충망은 각종 침입 범죄에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외부에 특수코팅 처리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평읍에 거주하는 타겟하드닝 설치 대상자 장○○(60세)는 “이젠 집을 비우거나 혼자 있을 때도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차적으로 타겟하드닝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5일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이나 국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상이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고령화로 평균수명이 늘러난 만큼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며 심정지 환자를 보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순직경찰관 가족과 국가유공자 후손 가정을 방문,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실시하였고, 경찰서장, 경찰발전위원장, 관할 지구대장 등이 함께 했다. 6.25전쟁시 순직하신 경찰관유족인 강현익씨는 ‘6.25 때 순직하신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 군인으로 33년간 복무하다 20년前 주임원사로 퇴직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버지의 노고를 기억해주고 방문해 준 양주 경찰에 감사하다.’ 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종필 서장은 ‘훌륭한 선배님들 덕분에 우리가 좋은 여건 속에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내 유공자를 방문,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4월 30일 가평읍에 있는 마장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경찰서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장초등학교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강의:교통관리게 순경 황동훈)과 함께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기’로 풀어가며 진행되었다. 김 서장은 어린이들을 모두 서장실로 초청하여 인사를 나누고 집무실 책상을 내어주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도상 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여러분들이 마음껏 꿈꾸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 어룡동을 관할하는 포천파출소에서 ‘군인부부 자율방범대’와 함께 탄력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군단 소속인 이 군인 부부는 주간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근무를 마친 후 야간에는 육아시간을 쪼개 안전한 신읍동을 만들기 위해 파출소 경찰관들과 합동 순찰을 하며 치안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도보로 이동하며 범죄 우려 지역에 가시적 순찰을 하며 상인들과 통행인들에게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범죄예방 및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있다. 신읍동 한 주민은 “민·경·군 합동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범죄취약지 탄력순찰로 인해 포천동이 안전한 마을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는 군인 부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치안동반자인 지역주민과 군․경이 함께 손을 잡고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하여 포천의 안전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