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경찰서(서장 서 민)는 27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보호시설과 군청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치매노인 실종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연이어 치매노인과 정신지체자 등이 시설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실종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서와 사회복지 시설 간 네트워크 구성 및 실종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연천경찰서 김정환 생활안전과장은 “연천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타 시․군 보다 요양시설과 보호시설이 많아 치매노인 등의 이탈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시설보완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시설주에게 협조를 당부하였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에서는 최근 112신고 처리 중 맹견에 물려 부상을 당하는 경찰관이 발생하고, 목줄 없는 개에게 습격을 받거나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증가(2017년, 106건)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개 주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맹견 물림사고 방지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고위험 맹견 현황을 파악하여 인명피해 내용 및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견주들을 대상으로 목줄조치·입마개 등을 하지 않을 경우 1차 구두·서면경고, 2차 경범죄처벌법위반, 3차 동물보호법위반으로 지자체에 통보하고, 심한 경우 과실치상으로 형사입건 하는 등 고위험 맹견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재희 경찰서장은‘맹견 관련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장소를 데이터화 하고, 지속적 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지난 10월 25일 포천 허브 아일랜드에서 여성청소년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단 이동중학교 학생(35명)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명예경찰소년단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포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이동·관인·동남중학교 학생 1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내·외 순찰 등을 실시하며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각양각색의 허브비누와 베개를 만들고, 1년 동안 명예경찰소년단으로 활동하며 느낀점을 발표하고,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이 나아 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또래지킴이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함은 물론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지난10월 20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제72주년 “경찰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협력단체 및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을 갖고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노래와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경찰과 지역주민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협력치안의 토대를 마련됐다. 3부 행사에서는 청평면 고성리에 위치한 쁘띠프랑스에서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와 미원초등학교 장락분교 등 평소 경찰관과 접촉 기회가 없는 오지의 분교 어린이 24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직업체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분교 어린이 초청 행사에서는 명지분교 연극반 지도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원로 연극배우 전무송(76세,남)씨도 참여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경찰의 날은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서 공동체 치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소방서에서는 지난 13일 19시 14분경 전곡읍 소재 연립주택 2층에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주인 A씨와 순찰하던 경찰관이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자체 진화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남편 A씨가 설거지를 하던 중 온수가 나오지않자 아내 B씨가확인하러 가던 중 베란다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 A씨 부부는 양동이물로 초기 진압을 시도했고 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발견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신고 직후 신속히 출동한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소화기로 완전 진화된 상황이었으며, 이로써 연립주택 내 더 큰 재산이나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다수인이 거주하는 연립주택에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경찰관이 침착하게 소화기로 초기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이처럼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집집마다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경찰서(총경 서민)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경찰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마치고, 전곡읍 전곡지하보도에 조성된 여성안심존에서 10월 12일 여성범죄 척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시민경찰학교는 각 읍면에서 신청한 대상자 및 ㈜ 동원샘물, ㈜참한식품 등 각 기업체에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수료자들이 신청하여 이틀간 생활방범요령, 스미싱 등 최신범죄 예방대책 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범죄예방 의식을 함양하고 경찰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불필요한 경찰력을 낭비하는 것을 예방하는 취지이며,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년 3. 23일 발족한 ‘시민경찰대’ 편성 치안동반자로서 가시적인 순찰활동과 함께 각종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여성안심구역 및 연천경찰서에서 설정한 미인로에서 방범진단 및 탄력순찰 의견수렴등 2차례에 걸쳐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육과 캠페인에 참가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경찰과 함께 안전
양주경찰서(서장 송호송) 시민경찰대는 9월 28일부터~29일까지 양일간 덕계동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3개소에 대원 20여명 배치,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지원근무에 발 벗고 나섰다. 시민경찰대에서는 추석 명절 전 주민들의 금융기관 이용이 많고 범죄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미리 착안하고 양주시 금융기관 중 경비원이 미배치 된 제2금융권 은행 대상으로 개점부터 폐점시간까지 상주하여 가시적 활동을 통한 범죄 없는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경찰대 강병석 대장은 “추석 명절 직전에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각종 범죄의 대상이 될 것이 우려되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대원을 배치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송호송 서장은 “추석명절 주민안전을 위해 경찰만이 아닌 시민경찰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평온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지난 26일 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포천시내 일대 폐지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간 도로보행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려드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조끼를 입혀드리며 안전 보행을 약속했다. 교통관리계는 지속적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사회적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금지에 대한 홍보와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도로를 건널 것을 당부했다. 전재희 경찰서장은 “교통 약자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안전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