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1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포천동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이번 포천동 주민과의 대화 연두순시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포천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조용춘 시의회의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연제창. 임종훈. 박혜옥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이·통장, 자생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렇게 주민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포천동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조속 개설과 도심 주차장 확대로 체계적 도시·주거 환경조성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구도심 재생사업과 랜드마크 개발로 지역의 테마를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창출하는 등 특성화된 자생적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포천동 주요 공약사업으로▲ 포천동 중앙로 지중화 사업, ▲ 신읍8통 경로당 마을회관 재건축사업, ▲ 중앙로 중심타운상권 활성화사업, ▲ 포천천 2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 노인회관 건립 및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포천을 다시 뛰는 포천으로, 침체된 포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모두와 함께 포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시정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윤국 시장은 연두순시를 통해 읍면동 단체장, 다문화 가정, 주민, 산업 종사자 등의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박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1월 29일 신북면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