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1월 15일 이동면사무소 대강당에서 ‘2019 주민과의 대화 연두순시’를 개최했다.
이번 이동면 주민과의 대화 연두순시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면 주민과의 대화에는 조용춘 시의회의장. 손세화. 송상국. 박혜옥 시의원, 이원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이·통장, 자생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윤국 시장은“우리시는 포천시민 손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내일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포천시민 1만명 예타 면제 촉구 결의대회를 과거 포천시 이래 단 한 번도 없었던, 시도하지 않았던 역사를 새로 쓰려 한다.”며“이번 기회를 잡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우리의 도전과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며, 철도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남북경협 거점도시 선점을 위한 국제물류산업단지와 남북경제특구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은 반드시 우리가 이루어야 할 과제로 이제 시정은 첨단기술 집약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쟁력 있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데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포천을 상식이 통하고 원칙이 바로서는 사회로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정책을 펼쳐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모두와 함께 포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체된 포천을 다시 뛰는 포천으로, 침체된 지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저를 비롯한 1,000여 공직자 모두는 시정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균형잡힌 지역개발 사업 추진 ▲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주민이 행복한 마을 조성 ▲ 체육센터 건립을 통한 문화·체육 소외지역 이미지 탈피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윤국 시장은 연두순시를 통해 읍면동 단체장, 다문화 가정, 주민, 산업 종사자 등의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박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1월 17일 화현면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