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산학협력단은 11월 28일(수) 오후 3시부터 생활과학관에서 스마트대진연구마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면재 총장, 박광근 학교법인 사무국장, 박창화 포천시 부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홍석 한국산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60여명과 전국연구마을 운영기관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전국연구마을 운영기관 간담회, 스마트대진연구마을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식, 산학연경기지역협의회 우수 과제 성과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면재 대진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경기북부 유일의 스마트대진연구마을은 국내 최고의 시설과 장비,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입주 기업들이 미래산업에 대비한 첨단 기술을 연구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라며 “곧 도래할 통일시대에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창화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이 시대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제4차 산업 혁명”으로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 주행 차, 나노기술 등 광범위하고 빠른 속도로 융합하고 발전하고 있다.”며“관내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플랫폼 구축에 부족한 부분들을 대진대학교 스마트 연구마을에서 받을 수 있으므로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셔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대진연구마을은 대진대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관리하는 「2018년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운영기관」사업에 경기도 대학 중 유일하게 연구마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진대는 스마트대진연구마을의 특화기술로 4차 산업(AI/빅데이터 및 스마트 홈 분야), 화학 및 섬유소재 분야를 지정하고 지난 봄부터 학내 생활과학관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스마트대진연구마을로 변경, 16개의 기업부설연구소로부터 입주 신청 및 승인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