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2018년 힐링콘서트”를 27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 및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천시와 포천시설관리공단이 기획·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에게 학창시절 마지막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잼스틱 공연은 연주자들의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퍼포먼스와 샌드 애니메이션을 직접 시연해 관객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오감만족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손뼉 치고 호응하며 연주자와 관객이 무대를 넘나들며 함께 만들어가는 콘서트로 학생들이 입시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박윤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노력의 결과에 대하여 만족하는 학생과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지만 지금의 결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오늘만큼은 지난 3년간 노력해온 여러분이 대접받는 날인만큼 이런저런 생각 다 잊으시고 잼스틱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잼스틱은 마람바, 실로폰, 마칭 타악기 등의 서약 타악기와 금관악기 트럼펫, 색소폰, 프톰본 등 연주에 전자기타, 베이스기타, 신디사이저 등의 밴드 사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