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음악창작소 시범운영 3월 정식개관 예정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6일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과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포천음악창작소를 시범으로 운영한다.

포천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전문 음악인과 시민에게 음악 창작활동 지원, 예술활동 지원, 전문가 과정 교육,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녹음스튜디오, 합주실A, 합주실B, 댄스연습실을 갖춘 포천음악창작소를 12월 완공했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포천음악창작소는 약 2달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3월에 정식 개관 할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미비한 점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음악창작소는 포천청년비전센터 3(포천시 호국로1423)에 위치해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대관료는 면제된다. 대관신청은 경기공유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포천음악창작소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으면 일자리경제과(031-538-256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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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