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 전시회 참가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 원 지원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가 올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38개 사를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 다음 달 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가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 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 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본점을 포함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22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수출 준비상태,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보유, 참가실적, 시장성,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업체를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기업이 자사 제품을 팔기 위한 최적의 시장을 가장 잘 찾는다는 원칙에 근거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요가 특히 많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타 사업 신청 등 자세한 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시팀(031-259-65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