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동절기 호명호수 휴장 안내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동절기 호명호수 휴장(12~2)에 앞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7만여명(71,690)의 관광객이 호명호수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10~11월 호명호수 단풍의 절정인 시기에는 짧은 기간 동안 25천여명(25,204)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호명호수의 단풍과 풍경을 만끽 하였다.

위 수치는 올해 초 정확한 관광객 수치 집계를 위한 호명호수 계수기 설치를 통해 나온 것으로 기존의 호명호수 안내소에서 일일이 카운터 하여 나오는 수치 보다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수치이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양수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로서 천연의 수려한 산세와 인공적인 호수가 조화롭게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 가평팔경의 제2경으로 꼽힌다.

 

수도권에서 전철(상천역)로 이동 가능하여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무료입장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SNS, 영상광고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향후 10만명 이상 찾는 관광지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12~2) 잠시 휴장 하지만 도보입장은 가능하여 걷는 수고로움을 감수한다면 연중 호명호수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호수, 겨울에는 눈꽃과 호수의 절묘한 조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