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2년 천사데이 기념행사’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103일 월요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천사데이 20주년을 기념하는 천사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천사의 마음을 가진 시민들에게 월 1만원씩 후원받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두천시 대표 희망재단이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 상황으로 2018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등 난립하는 국적 불명의 데이문화 대신 2003년 처음 10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기존 천사마라톤대회로 운영해 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종합운동장 뒤편 어등산을 1004m, 2008m 코스로 걷는 천사 트레킹(참가비 무료)으로 새롭게 재구성했으며, 각종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천사마라톤 당시 수익금으로 소외이웃 생계비·의료비 후원, 집수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희망나눔 기부릴레이후원금으로 소외이웃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데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1004m, 2008m 어등산 걷기 코스로 진행되는 올해 천사 트레킹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행사는 104일까지 지속적으로 기부가 가능하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