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창수교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조진숙 시의원, 포천시 장애인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 커팅식·현판제막식 센터 운영시설을 순회, 직접 체력측정을 경험하도록 진행했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도비 2억 원)으로 지난 4월 포천시장애인체육회(운영 포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선정,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 행정지원 1명 총 5명이 동북부권을 포함한 도내 장애인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포천시관내 포함 동북부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선, 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측정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증진교실을 운영 지원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식사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장애인 체력측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위해 고양, 광주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설치되었다.”며“앞으로 우리시는 경기도와 함께 이곳 포천센터에서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생활체육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으로 장애인들의 건강체력을 유지시키는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