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시정슬로건 결정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623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8기 의정부시 시정슬로건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정했다.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한 김동근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우선 반영했다고 전해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시민 개개인에게 살기 좋은 도시가 훌륭한 도시다라며 개개인별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제2차 전체회의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를 시정방침으로 결정했다. 시민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인수위원회의 활동 슬로건을 이어가며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는 시정운영을 주문했다.

 

10대 시정목표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정하고 분야별 공약사항들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당선인은 시민, 전문가, 행정조직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의정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