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박윤경 농협 포천시 지부장을 비롯해 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특별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천시교육재단은 학생들의 학업성취 의욕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저소득층 116명, 자영업자소상공인 152명, 농업인 51명, 종교시설 운영자 15명, 총 334명에게 총 2억 2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윤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재)포천시교육재단에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방통대와 사이버대학생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분야의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대학생들을 지원하도록 하였다.”며“장학생 및 학부모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받으신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인 가치를 넘어, 사람이 행복한 포천시 만들기를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함께 모여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함께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중요시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교육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