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정차위반 의견진술 심의위원회 개최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주정차위반 의견진술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 주정차위반 의견진술 심의위원회는 공무원 1명과 외부위원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불법 주·정차로 단속에 걸려 의견진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한 민원에 대해 처리 기준에 따라 과태료 면제여부를 결정한다.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를 받은 경우 처분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의견제출 기간 내에 의견진술서를 제출할 수 있고 차량 고장응급환자 치료, 장애인 승하차 등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심의를 통해 과태료 부과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처분에 불복할 경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할 법원으로 송부해 과태료 재판을 받을 수 있다.

 

심윤정 차량관리과장은 접수된 의견진술서와 증빙서류는 처리 기준에 따라 과태료가 면제되기도 하나, 부과되는 경우에는 사전납부기간이 지나 20% 감경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최근 추가된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알림서비스 내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링크를 활용하여 불법주차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주차 질서를 유지하고자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정식 주차단속 CCTV, 주정차금지표지판 확충 등 선진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