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농·축산인 간담회 가져

[포천 =황규진 기자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친 포천시 농·축산인 간담회를 통해 기후변화가 사회적 이슈가 떠오르면서 농업도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스마트맘 활성화 및 기후변화 대비 저탄소·유기농 농업 육성과 신규 농산물브랜드 개발 및 판매망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로 관내 농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은 먼 미래에도 계속 이어질 사업이며, 모든 사업의 기본이 되는 사업으로 기본이 튼튼해야 다른 사업도 원활하게 선순환 되어 발전 할 수 있다농업이 포천시정의 기본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축산인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축분뇨처리 혁신방안국제 원자재 폭등으로 인한 경영악화 지원 방안’, ‘포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차별화로 포천 이미지 쇄신 방안’,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한 대책마련’, ‘축사 신축 중측 억제로 인한 산업붕괴 우려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간담회를 통해 논, 뒷그루 작물 확대, 관내 유휴지(한탄강 관인지역, 영평 미군 공영지 등) 활용 방안, 볏짚 구입비 지원, 2세 경영인 장려, 악취·파리 저감 대책 강구 등에 대해 현장에 있는 농·축산인과 백 후보간의 상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