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생산기술시범 왕 우렁이 공급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생산기술시범을 위한 왕 우렁이를 518일부터 65일까지 관내 무농약 쌀 생산 단지 38개소, 433농가에 18.4톤을 공급한다


이번 왕 우렁이 공급양은 가평군 전체 경지 면적 804ha46%에 해당하는 372ha에 공급 가능한 양으로 전체 금액은 총 13천만원이 소요된다. 가평군은 이 중 60%8천 만원을 지원하여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왕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에 논 10a4~6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할 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논 잡초 제거 효과가 매우 뛰어나 친환경 농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 무농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초에 필요한 비용과 노동력 절약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제초 목적으로 투입되는 왕우렁이가 월동을 하거나 하천으로 유입되 생태계를 교란하는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왕우렁이가 월동을 하게 될 경우 연한 잎을 좋아하는 특성상 벼가 자라기 전에 어린 모를 갉아먹을 수 있다. 왕우렁이의 월동 가능성과 논 밖 유출 우려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렁이활동 기간 중 배수로 차단망을 설치하고 벼 수확 후 논 말리기 등을 통해 왕 우렁이의 월동 및 유출 방지노력도 함께 당부한다고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