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지방선거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 이하 양공노)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 간사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개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처우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지침을 협의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간담회에서 양공노는 6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공동 대응지침을 협의하고자 양주시선관위 중심의 선거운영 대책 강구와 선거(투표) 종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한 양주선관위 공동매뉴얼을 마련할 것과 합리적이고 원활한 선거운영을 위한 선거(투표) 종사원의 직무 수행 관련 선거사무안내문 제작 지원 등 선거사무 개선사항을 제안하였다.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양공노가 제안한 매뉴얼 마련 등 필요사항을 최대한 준비하겠으며 특히 읍면동 간사는 투표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양주선관위가 이런 업무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양주시선관위 선거계장은현장의 애로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양주시선관위 차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최대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공노는 지방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선거사무 개선을 위해 "양주시선거사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희 양공노위원장은 계속되는 선거사무 일정에 읍면동선관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에 대한 사기진작 지원대책과 선거사무인력 확보에 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원"을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