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 명절 성묘객 대비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설 명절 기간 관내 장묘시설을 찾는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을 찾는 시민 등에게 성묘, 봉안시설 등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사적모임 제한인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경신하늘뜰공원, 하늘안추모공원, 청련사 등 관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발열체크, 출입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공설 장사시설인 경신하늘뜰공원의 경우 실외 자연장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성묘가 가능하지만 실내 봉안당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일시 폐쇄하며 신규 안치는 정상 운영한다.

 

사설 봉안시설인 청련사는 설 명절 기간 봉안당을 미운영하며 하늘안추모공원은 봉안당 방문 이용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특히 관내 봉안시설 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례실과 휴게실은 명절 기간 동안 폐쇄한다.

  

여건상 성묘가 어려운 시민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 사이트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를 신청하면 고인사진 등록, 헌화, 상차림, 추모글 작성 등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성행과 명절 대이동이 맞물려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보다 더욱 강해질 수 있다양주시를 찾는 성묘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명절 특별 방역대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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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