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김기현 부총장, 동계입영훈련 학군단 후보생 격려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제208학생군사교육단 사관후보생 98명이 지난해 1227일부터 오는 223일까지 학생군사학교에서 두 차례 실시되는 동계 입영훈련에서, 장교의 기본자세 및 지휘 능력 등을 함양하기 위한 제식훈련, 개인화기, 각개전투 등의 기초 군사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김기현 부총장은 이날 김정용 학군단장, 최한진 대진대 ROTC 총동문회 대표와 함께 동계 전투지휘자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생들에게 코로나 상황과 혹독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혹한의 추위도 잠시의 시간일 뿐 힘든 시련과 고통이 있더라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잘 이겨내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07년 창설된 대진대학교 학군단은 지난해까지 608명의 정예 장교를 배출해 왔으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2, 종합 우수 8, 분야별 우수 6회를 수상하는 한편 2017년부터 국방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도 매년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대진대학교 학군단 6048명의 후보생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행되는 군사훈련을 끝으로 장교양성과정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20223월부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 소위 계급장을 달고 24개월 동안 장교로 복무하게 된다.

 

학군단에 선발된 후보생은 2년간의 후보생 생활에서 장학금 및 자격증 취득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장교로 임관 후 자기계발, 적정 수준의 급여 보장, 각종 군 복지 혜택 등 자기발전의 기회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역 후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누릴 수 있고, ROTC 동문들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