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 개최… 공약 이행률 95%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를 열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완료하기 위한 막바지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종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실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받고 평가해 공약사업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한 향후 구체적인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신성장 새지평 감동양주라는 시정 비전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인 민선 7기 양주호는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악재 속에서도 주요 핵심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들이고 있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의 6대 목표 아래 총 105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공약사업은 공약완료 72, 정상추진 10개 등 지난해 12월 말 기준 95%를 기록하며 전체 공약 이행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조성사업, GTX-C노선의 덕정 연장,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양주아트센터 건립,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주요 핵심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 분석을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아울러 법령 개정, 외부여건 변화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의 종합적 분석을 통한 시정·개정 방안을 수립,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시정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공약사업의 철저한 이행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은 양주시민 모두와의 약속이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점시책의 집합체인 만큼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사업 완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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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