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식생활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토론회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농민회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식생활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31개 시·군 식생활교육 담당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토론에 앞서 박지혜 ()전통식생활한방교육협회 대표가 농산물의 오색음식과 우리 몸의 건강관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 감사는 경기도 어린이건강과일 미각교육 식생활교육 현황 및 우수사례를 통해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도내 시군 식생활교육 실태 및 지속가능한 실천기반 마련(박종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센터장) 영유아대상 시군 식생활교육 방향(최효숙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역할과 교육사례(이미경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 고령층 취약계층 식생활교육 현황과 바람(김도헌 경기도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 시군 식생활교육 현황 및 방향(화성시, 광주시, 김포시 식생활교육 담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도내 시군 식생활교육 현황과 지속가능한 생활교육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시군 식생활교육 활성화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종민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기반이 마련되고, 31개 시군 지역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이 확산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