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신천,호명) 승인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014일 신천공공 및 호명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을 증설하기 위한가평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신천, 호명)’건에 대한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 주요내용은 신천공공하수처리설의 용량 기존 2,600/일에서 4,200/일로 증설 및 신규 오수관로 39.818 설치(총사업비 46,302백만원호명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용량기존 80/일에서 370/일로 증설 및 신규 오수관로 10.57설치(총사업비 11,263백만원공공하수처리구역의 확대(신천 4.4316.823, 호명 0.3180.457)이며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신천공공 및 호명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국비 지원사업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2022신규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 시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천 및 호명공공하수처리구역은 관광객, 휴양시설의 증가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한 유입인구의 증가로 발생하수량이 많아짐에 따라 처리장 공정부하 등 원활한 하수 처리가 힘든 실정이었으나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에 처리장 용량 증설이 반영됨으로서 향후 원활한 처리장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전까지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았던 설악면 회곡리, 사룡리 일원과 고성리 양진말 일원의 관로 신설계획 반영은 물론 기존 미보급지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로 하수도 보급률 증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로인해 신천 및 호명처리구역 일대의 적정한 하수처리로 가평군 수질보전은 물론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도모하여 수도권 주민들에게 보다 맑은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에서는 앞으로도 군 도시개발계획에 발맞춘 하수도기본계획 수립으로 지역주민의 개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