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5일 시정회실에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할 목적으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심창보 부시장(위원장), 위원 등 10명이 참여하여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위원의 기능 및 임무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소방서,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6명, 당연직 4명 등으로 구성됐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주요 역할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 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심의·자문(화학안전시행계획 수립, 지역대비체계 운영지침 수립·변경,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수립·변경, 지역화학안전협의회 설치 등)이다.
위촉 기간은 2021년 10월 15일부터 ~ 2024년 6월 30일까지(3년간)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촉되시는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시가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의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시 지역적 특성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시어 적합한 목표설정 및 환경비전을 적극 제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